리버풀 스카우터 앞에서 멀티골 작렬…‘반드시 영입해야 할 센터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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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앞에서 보란듯이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지난 15일 스포르팅과 슈투름그라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곤살루 이나시우(22)를 또다시 점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스카우터는 스포르팅과 슈투름그라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또다시 이나시우를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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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앞에서 보란듯이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지난 15일 스포르팅과 슈투름그라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곤살루 이나시우(22)를 또다시 점검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그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5무 1패로 승점 38점을 획득하면서 아스널을 바짝 추격하는 중이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핵심 수비수 요엘 마티프(32)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올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새로운 센터백의 영입이 리버풀의 숙제로 떠올랐다. 마티프의 재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이제는 센터백에서도 세대 교체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이나시우가 거론된다. 리버풀은 지난 2년 동안 이나시우를 관찰한 결과 그를 내년 영입에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찰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스카우터는 스포르팅과 슈투름그라츠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또다시 이나시우를 점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란 듯이 맹활약까지 펼쳤다. 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이나시우는 후반 후반 15분과 25분 각각 헤딩과 오른발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겨다 줬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이나시우는 이미 리그 정상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나시우를 향한 리버풀의 열망은 더욱 커졌다. ‘레코드’는 “리버풀의 스카우터는 구단으로 복귀해 내년 여름 이나시우의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 리버풀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까지 이나시우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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