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년 10대 뉴스 선정…1위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백운석 기자 2023. 12. 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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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연말을 맞아 2023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대 뉴스는 △1위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정책 추진, 인구증가로 반전 △2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죽제로 도약 △3위 세계를 향한 도전, 금산인삼세계화 진전 △4위 2024년 예산 7711억원, 예산 1조원 시대를 향한 순항 △5위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3 충남체육대회 개최 등의 순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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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세계화·예산·충남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주요 성과로 꼽아
금산군 청사 전경./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연말을 맞아 2023년 금산군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대 뉴스는 △1위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정책 추진, 인구증가로 반전 △2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글로벌 죽제로 도약 △3위 세계를 향한 도전, 금산인삼세계화 진전 △4위 2024년 예산 7711억원, 예산 1조원 시대를 향한 순항 △5위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3 충남체육대회 개최 등의 순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6위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5만 군민의 열망과 단합 △7위 금산 제2의 먹거리 금산추부깻잎 연매출 700억원 대 돌파 △8위 수준 높은 문화예술로 지역의 행볶솨 자금심 고취 △9위 미래 대응 첨단산업으로의 전환 기반 마련 △민선8기 능동적이고 책임성 있는 행정조직 개편도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해 인구 증가로의 반전을 꾀했다. 금산의 인구는 2022년 12월 말 기준 5만92명에서 2023년 11월 말 현재 5만120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고품격아파트 입주와 대안학교‧중부대 전입 증가, 중학생 관내 고교 입학 증가가 원인으로 꼽혔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역대 최다인 107만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외국 관광객이 2600명 방문해 글로벌축제로 도약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119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국제인삼교역전을 통해 1223만 달러 무역 성과를 거뒀다.

금산인삼세계화에도 진전이 있었다. 독일 등 4개국‧6개 도시‧5개 단체와 금산인삼 세계진출 교류‧협력을 추진했고 세계인삼수도 선포 및 글로벌애드프로젝트 등 금산인삼 글로벌 홍보마케팅도 강화했다.

금산군은 국가 예산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2024년 본 예산을 7711억원 편성하며 1조 원 시대를 향한 순풍에 닻을 올렸다.

올해 금산에서 개최한 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인삼약초 고장의 특징을 살린 독창적인 개‧폐막식과 수준 높은 대회를 진행하며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순위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민선8기 금산군정은 군민께 희망과 행복을 주고 세계를 향한 진전을 이루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향한 금산군의 과감한 도전 힘과 슬기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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