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인천 호텔 화재 현장감식 돌입…1층 천장 발화 추정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어젯밤 인천 남동구의 한 대형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00여명이 대피하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옥상으로 대피한 일부 투숙객이 추락 위험을 무릅쓰고 옆 건물로 도망치는 등 아찔한 순간들도 있었는데요.

최초 발화 당시 상황이 주변 식당 CCTV에 찍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2> 오늘 아침, 매서운 강추위였죠.

이런 한파 속에 이른바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이 출근길 고장으로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용인 경전철도 야외 선로 위에 멈춰 섰는데요.

코레일 측은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나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열차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파에 출근하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3> 미국이 이스라엘에 민간인 피해를 키운 대규모 공습을 중단하고 하마스를 정밀 타격하는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전환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동시에 이스라엘을 보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이 자국민 인질을 오인 사살한 데 이어 성당 안에서 민간인 모녀를 저격해 사살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미희 기자입니다.

<4> 내년 3월 러시아 대선을 위한 집권당 후보로 사실상 추대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초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원국이 된 핀란드와 군사적 긴장이 있을 거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자신이 예전엔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 세계와의 관계에 대해 순진했었고 말했는데, 어떤 내용인지 이치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5> 내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을 위한 국내훈련 선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로 황의조가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깜짝 발탁은 없었는데요.

대표팀은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갑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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