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췌장암 4기 여성 사망…“아이 커가는 모습 더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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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4기 투병 중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 사실을 털어놓은 최성희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공룡아빠는 "사실 최성희 씨 같은 경우에는 몇 개월 전부터 제보를 주셨다. 그 상황 속에서 상간녀와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변호사 없이 홀로 다섯살 아들을 키우면서 2년동안 홀로 재판을 진행해왔고, 결국 승소했다"면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간녀가 최성희 씨에게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재항소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재항소하는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그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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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췌장암 4기 투병 중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 사실을 털어놓은 최성희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측은 추모 영상을 올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영상에서 유튜버 공룡아빠는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상황이 있어서 급하게 카메라를 켜게 됐다”고 입을 열어 “최성희 씨가 얼마전인 지난 10월15일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앞서 최성희 씨는 지난 9월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021년 6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인 3개월 만에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외도 시기는 암 진단을 받은 지 3주만이었고, 상간녀도 최 씨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게 최 씨 주장이다.
‘불륜잡는 헌터 공룡아빠’ 측은 “고인은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조금 더 지켜보는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5살 아들의 모습을 간직한 채 하늘의 별이 됐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공룡아빠는 “사실 최성희 씨 같은 경우에는 몇 개월 전부터 제보를 주셨다. 그 상황 속에서 상간녀와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변호사 없이 홀로 다섯살 아들을 키우면서 2년동안 홀로 재판을 진행해왔고, 결국 승소했다”면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간녀가 최성희 씨에게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재항소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재항소하는 상황을 이기지 못하고, 그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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