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중국이 또 정찰용 의심 풍선 2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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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정찰용으로 의심되는 대형 풍선 2개를 타이완 북쪽 상공으로 보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풍선은 중국과 타이완을 분리하는 타이완해협을 통과해 17일 북부 항구도시 지룽(基隆)에서 북서쪽으로 약 204㎞ 떨어진 곳에서 탐지됐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타이완이 자국 영토 근처에서 중국 풍선을 포착한 것은 지난 7일 지룽 남서쪽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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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정찰용으로 의심되는 대형 풍선 2개를 타이완 북쪽 상공으로 보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 풍선은 중국과 타이완을 분리하는 타이완해협을 통과해 17일 북부 항구도시 지룽(基隆)에서 북서쪽으로 약 204㎞ 떨어진 곳에서 탐지됐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타이완이 자국 영토 근처에서 중국 풍선을 포착한 것은 지난 7일 지룽 남서쪽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입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그러나 이 풍선 2개가 스파이 활동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다른 나라 정부를 감시하기 위해 기상 풍선을 사용한다는 의심을 사 왔으며, 올해 초 미국이 대서양에서 중국 스파이 풍선으로 의심되는 풍선을 격추시킨 적이 있습니다.
이 풍선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즉각 논평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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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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