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나온 노동청 서류 무단 촬영…SPC 계열사 직원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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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상 사고로 사업장 감독에 나선 근로감독관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촬영한 SPC그룹 계열사 팀장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3일 오전 10시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사업장 감독을 받던 SPC삼립세종생산센터에서 근로감독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근로감독 계획서'를 촬영한 뒤 업체 관계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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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상 사고로 사업장 감독에 나선 근로감독관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촬영한 SPC그룹 계열사 팀장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방실침입, 방실수색 혐의로 팀장급 직원 A씨(40대)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3일 오전 10시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사업장 감독을 받던 SPC삼립세종생산센터에서 근로감독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근로감독 계획서'를 촬영한 뒤 업체 관계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감독 일정 등이 담긴 해당 계획서를 찍은 사진은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SPC삼립 본사와 계열사 등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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