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이별하는 스테이지파이브…임직원 조합 최대주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 계열사에서 벗어난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임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규 투자조합이 사들이는 방식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임직원 중심의 신규 투자조합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약 35만5000주 중 약 22만1000주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조합은 스테이지파이브 주식 20.9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 계열사에서 벗어난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임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규 투자조합이 사들이는 방식이다. 임직원이 주주가 돼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임직원 중심의 신규 투자조합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약 35만5000주 중 약 22만1000주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은 스테이지파이브의 경영권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해 결성됐다.
이로써 조합은 스테이지파이브 주식 20.9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신규 투자사 한 곳도 유치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지분 5.36%(약 5만650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아직 신규 투자사의 계약이 완료되지 않아 사명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최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지분은 약 35%에서 8.3%로 줄어든다. 이로써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2017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로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된 지 약 5년 만이다.
조합은 "임직원을 주축으로 경영권을 직접 확보한 만큼 책임경영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스테이지파이브는 대표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이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몇 명이랑 했나" 사유리, 원로가수 성희롱 폭로→영상 삭제 후 사과 - 머니투데이
- "재벌가 인맥 자랑?" 블핑 리사, 이재용 딸과 포착…임세령도 함께 - 머니투데이
- 백종원, 예산시장에 바가지 납품?…상인들 신고에 "배신감, 섭섭" - 머니투데이
- 母 "자고가" 방 내주자…'남사친'과 하룻밤→임신 '충격' - 머니투데이
- '세계 천재 1위' IQ 204 사연자 고민 "왜 의사·변호사 안 하냐고" - 머니투데이
- "계속 카운팅해서 나와"…'200억 건물주' 유재석, 저작권 수입도
- 사강, 남편 사별 후 근황…"남편 일하던 회사 근무" 유품 그대로 - 머니투데이
- 한국까지 끌어들여 '언플'…"또 트럼프" 속타는 대만, 중국 때리는 이유 - 머니투데이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전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머니투데이
- '연인 토막살해' 현역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