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카카오 계열에서 제외…임직원 투자조합이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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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알뜰폰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최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스테이지파이브 임직원 등을 포함한 신규 투자조합 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계약에서 주식 35만5000여주 중 21만1000여주를 신규 투자조합에 매각했다.
스테이지파이브에 따르면 새 최대주주인 신규 투자조합은 스테이지파이브 경영권과 신사업 강화를 위해 결성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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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참여한 투자조합, 지분 20.94% 확보
신규 투자사도 지분 5.36% 인수 참여 예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 알뜰폰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최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스테이지파이브 임직원 등을 포함한 신규 투자조합 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4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상황이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계약에서 주식 35만5000여주 중 21만1000여주를 신규 투자조합에 매각했다.
이로써 신규 투자조합은 주식 22만5000여주(20.94%)를 최종 확보함으로써 최대주주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새로 참여하는 투자사도 5만6500여주(5.36%)도 취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파이브 지배구조에 변동이 생겼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최대주주 지위에 내려와 8.30%의 지분율을 지니게 된다. 이로써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 계열회사 및 대기업 분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에 따르면 새 최대주주인 신규 투자조합은 스테이지파이브 경영권과 신사업 강화를 위해 결성된 조합이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자사 경영진이 주축으로서 해당 조합 구성원에 직접 참여해 책임 경영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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