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 한해마무리 흥겨운 우리소리와 함께해요

육종천 기자 2023. 12. 1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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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아름다운 국악향기를 전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

특히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해 난계 박연 선생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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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69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열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국악의 고장 영동군은 아름다운 국악향기를 전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

특히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해 난계 박연 선생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서 펼쳐지는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금 김형섭, 판소리 김나니, 솔리스트앙상블 BOS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차미란 군 국악담당 팀장은 "의미 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송년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행복하고도 따뜻한 겨울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42명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문화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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