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내년부터 K리그1∼K4리그 전면 심판 승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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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오늘(18일) 심판 콘퍼런스를 열고 내년 심판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협회는 K리그 심판 역량 강화와 여자 심판의 K리그1 배정을 주요 계획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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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국 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1부터 K4리그(4부)에 이르는 전면적인 '심판 승강제'를 도입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8일) 심판 콘퍼런스를 열고 내년 심판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내년부터 '한국형 디비전 시스템' 구축에 맞춰 심판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리그1에서 K4리그까지 모든 리그에서 활동하는 심판은 체계적 평가에 따라 다음 시즌 한 단계 높은 리그로 승격되거나 한 단계 낮은 리그로 강등될 수 있습니다.
또, 심판 강사 운영 체계를 보완하고, 심판·감사·평가관 사이 다면적인 평가 방식도 도입합니다.
이외에도 협회는 K리그 심판 역량 강화와 여자 심판의 K리그1 배정을 주요 계획으로 꼽았습니다.
박용수 심판운영팀장은 "올해는 20세 이하, 17세 이하 월드컵 등 87개 대회에 심판을 파견했다. 특히 여자 월드컵에서는 최초로 여자 심판 5명을 배출했다"며 "강한 체력과 똑똑한 경기 운영에 특화된 심판을 배정해 K리그 심판 역량을 키우겠다. 여자 심판도 K리그1에 배정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시즌엔 박세진 심판과 오현정 심판이 K리그2 주심으로 배정돼 그라운드를 누빈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국제심판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S코스'도 신설합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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