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총리, 또 중국행…"19~20일 시진핑·리창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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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오는 19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18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슈스틴 총리가 19~20일 중국 베이징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난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슈스틴 총리가 리 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제28차 중·러 총리 정기회담을 개최한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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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오는 19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18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슈스틴 총리가 19~20일 중국 베이징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난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미슈스틴 총리가 이번 방중 기간 양국의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 발전을 논의하고, 무역 및 경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며, 공동 성명서를 채택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슈스틴 총리가 리 총리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제28차 중·러 총리 정기회담을 개최한다고 확인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올해 무역 규모는 처음으로 2000억달러(약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쏟아진 서방의 제재 속에서 양국 간 밀착이 가속화된 모양새다. 미슈스틴 총리는 지난 5월에도 베이징을 방문했다. 당시 리 총리를 만나 "오늘날 양국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있다"며 "이것은 국제무대의 혼란과 서방의 압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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