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버스조합, 시내버스 6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 개최

권태완 기자 2023. 12. 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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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부산버스조합)은 18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내버스 60주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시내버스 업계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시의회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버스조합 성현도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 시내버스 종사원 60명의 축하 메시지 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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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부산시내버스 60주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사진=부산버스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부산버스조합)은 18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내버스 60주년 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시내버스 업계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시의회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버스조합 성현도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 시내버스 종사원 60명의 축하 메시지 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부산 시내버스가 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 선포 행사가 열렸다.

성 이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간선급행버스체계(BRT), MaaS 등을 적극 추진하고, 초고령화 시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단과 지역 간 연계를 위한 환승·편의 시설을 늘리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노선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 달성에 일조하겠다"면서 "부산시내버스 60주년을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미래비전을 선포한다.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만큼 미래의 동반자로서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사회공헌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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