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측 "14세 김규래, 20대 스태프와 열애설 오해..법적대응"[공식]

[OSEN=민경훈 기자]소년판타지 김규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3.01 / rumi@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멤버 김규래의 열애설에 대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판타지 보이즈 멤버 김규래의 개인 사진이 유출되면서 스태프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규래는 현재 14살인 미성년으로, 열애설의 상대가 20대 성인인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번졌던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1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함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SNS 내용 유출 및 유포자는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사진 및 콘텐츠 배포에 관련해서는 멈춰주시기 바라며 해당 사건 관련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판타지 보이즈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한 법적 대응도 알렸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특정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단 유출 및 유포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이버 범죄, 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의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을 위하여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사생활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지난 6월 종영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 후 설렘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다음은 판타지 보이즈 김규래의 열애설 관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포켓돌스튜디오입니다.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멤버 김규래와 관련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함을 말씀드립니다.

해당 SNS 내용 유출 및 유포자는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사진 및 콘텐츠 배포에 관련해서는 멈춰주시기 바라며 해당 사건 관련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특정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단 유출 및 유포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이버 범죄, 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의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들을 위하여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사생활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