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내년 2월 하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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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내년 2월 하순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성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4차 방류에서 총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약 1000개의 저장탱크에 오염수를 보관 중인데 3차 방류까지 16개분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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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방류까지 총 2만3400t 방류 완료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내년 2월 하순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성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4차 해양 방류를 내년 2월 하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4차 방류에서 총 7800t을 후쿠시마 제1원전 앞바다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 후쿠시마 1차 방류를 시작해 지난달 20일 3차 방류를 마쳤다. 3차 방류까지 처분한 오염수는 약 2만3400t에 달한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3만1200t의 오염수를 처분하고, 내년 4월부터 1년간 방류할 오염수의 양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오는 2051년까지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약 1000개의 저장탱크에 오염수를 보관 중인데 3차 방류까지 16개분이 감소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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