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우려’ 안남초 통학로 개선에 市·학교·주민 등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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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리빙랩 활용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국제신문 지난 8일 자 10면 보도) 가운데 시범적으로 동래구 안남초등학교 스쿨존 현장을 찾아, 당사자 간 의견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18일 오전 안남초 통학로 일대에서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개선 방안 마련과 관련 기관 간 협의를 위해 처음으로 스쿨존 현장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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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리빙랩 활용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국제신문 지난 8일 자 10면 보도) 가운데 시범적으로 동래구 안남초등학교 스쿨존 현장을 찾아, 당사자 간 의견을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18일 오전 안남초 통학로 일대에서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개선 방안 마련과 관련 기관 간 협의를 위해 처음으로 스쿨존 현장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동래구·시교육청·부산경찰청·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회, 인근 주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내년부터 학생·학부모·주민·전문가 등이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통학로 리빙랩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시범적으로 행사를 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학교 측은 시내버스 유턴 시 통학로 침범, 후문 횡단보도 위치 문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관련 기관에 요청해 왔다.
이미경 시 보행도시정책과장은 “현장에 찾아가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관계자 간 서로 입장을 나누고 협의하다 보면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를 비롯한 이들 기관은 안남초 스쿨존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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