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전북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운영 4단계 협약 체결

김종효 기자 2023. 12.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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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전북대학교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4단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4단계 사업 개설 및 운영 ▲고창군 농생명산업 육성 ▲농생명 분야 전문인력 상호 활용 ▲농생명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에 관련된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이용 ▲향후 고창캠퍼스 정규학과 개설·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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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창군과 전북대의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4단계 협약,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창군이 전북대학교와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4단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농업기술과 드론농업 등 4차 산업시대 맞춤형 커리큘럼 강화를 위한 이번 협약에는 심덕섭 군수와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고창군과 전북대의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4단계 사업 개설 및 운영 ▲고창군 농생명산업 육성 ▲농생명 분야 전문인력 상호 활용 ▲농생명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에 관련된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이용 ▲향후 고창캠퍼스 정규학과 개설·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있다.

군과 전북대는 2012년부터 협약을 맺고 고창캠퍼스에 농생명과학과를 운영하며 지역의 친환경 농업, 식품, 원예, 축산업, 유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내 농생명산업의 질적 성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한옥학과 정규대학 캠퍼스 개설을 통해 관내 청년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는 농생명분야 융합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고창의 경쟁력을 높일 전문인력 양성해 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시대 지역 농업환경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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