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 달리던 트레일러서 불…인명피해 없어

김동영 기자 2023. 12. 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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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6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인천북항터널 김포방향 6.2㎞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40t 트레일러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2분만에 초기진화를 완료했으며, 이날 오후 5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북항터널 김포방향 화물차 화재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2개차로 통제 중, 교통정보 확인 및 우회를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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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북항터널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사진=인천김포고속도로(주) 실시간 교통정보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8일 오후 5시6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인천북항터널 김포방향 6.2㎞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40t 트레일러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트레일러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일부 차선이 통제, 정체가 발생하면서, 퇴근길에 오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12분만에 초기진화를 완료했으며, 이날 오후 5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나자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북항터널 김포방향 화물차 화재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2개차로 통제 중, 교통정보 확인 및 우회를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전송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최초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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