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3년 연속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허훈이 2위

맹봉주 기자 2023. 12. 18.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부산 KCC 허웅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339,206표 중 166,616표를 획득한 허웅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올스타전 각 팀 사령탑은 정규 시즌 1위 원주 DB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 LG 조상현 감독으로 결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허웅과 허훈(왼쪽부터)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부산 KCC 허웅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허웅 동생 허훈(수원 KT)이 2위로 뒤를 이었다.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총 339,206표 중 166,616표를 획득한 허웅은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군 복귀 후 수원 KT의 상승세를 이끈 허훈이 141,655표로 2위에 이름을 세겼다.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128,436표로 3위였다. 아울러 부산 KCC 최준용(104,600표)과 송교창(102,095표)이 각각 4, 5위에 자리했다.

신인 선수로는 창원 LG 유기상(89,899표, 12위)이 유일하게 올스타 24인 명단에 올랐다. 이외에도 서울 SK 자밀 워니(21위, 80,464표)와 원주 DB 디드릭 로슨(23위, 79,256표)이 올스타에 첫 선발됐다.

올스타전 각 팀 사령탑은 정규 시즌 1위 원주 DB 김주성 감독과 2위 창원 LG 조상현 감독으로 결정됐다. 팀 구성은 추후 진행되는 드래프트를 통해 감독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코치진을 구성한 뒤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L은 올스타전 팬 투표 중 부정 투표 정황이 확인된 표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총 투표 수 363,295표 중 24,089표를 무효 처리했다.

KBL은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모니터링 등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합홈페이지를 통한 투표 등에 참여하는 14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사전 인증 제도를 추가하는 등 심층 보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