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DNF 듀얼', 신규 캐릭터 '배틀메이지' 출시…핵심 운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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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캐릭터 '배틀메이지'는 원작 '던파' 내 컨셉트가 충실히 반영됐을 뿐 아니라, 격투 게임 명가 아크시스템웍스의 기술력이 더해진 몰입감 높은 격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긴 창, 체술 기반의 근접 전투와 함께 마법의 구체 '체이서'를 활용하는 전략적 전투 방식을 지닌 마법사로, '체이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스킬 구성을 통해 문무겸비의 격투 캐릭터로 재탄생됐다.
◆ '체이서' 운용으로 구현된 전략적 전투
'체이서'는 상대에게 기본 타격을 성공시키거나 '체이서' 생성 기술을 통해 최대 3개까지 생성 가능하다. 사출을 통해 상대에게 투척 후 타격 및 폭발하는 등의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특정 스킬을 강화하는 버프로도 사용된다. 각 기술별로 필요한 '체이서'의 개수는 차이가 있으며, 사용 개수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한다. 반면 '체이서'가 부족할 경우, 기술 사용이 지연되고 생성까지 상대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어, '체이서'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운용이 중요하다.
'체이서'를 활용해 불리한 전세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배틀메이지'는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동되는 황금 큐브 선택 시 각성 효과 '아르모니아'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격 성공 유무에 상관없이 공격할 때 마다 '체이서'가 생성된다. '체이서' 생성의 기회가 많아져 강력한 공격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단숨에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 속박 스킬을 활용한 연계의 재미
창을 전방에 크게 휘두르는 '트윙클 스매쉬'는 타격 시 장시간 상대를 속박할 수 있으며, 창을 연속으로 찌른 후 뇌격을 뿜는 '진 뇌연격'은 스킬 연타 횟수에 따라 공격 시간이 증가해 연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체이서' 2개를 투척해 회전 공격하는 '퓨전 체이서'는 공격 실패 시에도 상대를 속박해 부담없이 다음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
각성기 '퀘이사 익스플로젼'은 사용 시 마법진을 그려 거대한 '체이서'를 생성하고 대폭발을 일으켜 상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특히 '배틀메이지' 2차 각성 변신 '사도화'의 모습을 시네마틱 컷신으로 표현해 다채로운 액션의 몰입감을 높였다.
◆신규 스테이지 '마이스터 실험실' 추가
신규 스테이지 '마이스터의 실험실'과 신규 로비 아바타도 추가됐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7인의 '마이스터'가 '바칼'을 물리치기 위해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한 장소로, 이용자들은 전투병기 '게이볼그'의 거대한 모습이 'DNF 듀얼'만의 BGM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DNF 듀얼' 코다니 료스케 총괄 디렉터는 "'배틀메이지'의 귀엽고 활동적인 성격과 '체이서'를 활용하는 독자적인 전투 스타일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마법과 근접 전투 모두에 능한 '배틀메이지'를 통해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18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DNF 듀얼'을 정식 출시했다. 스팀과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며, 이용자들은 'DNF 듀얼'의 최신 콘텐츠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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