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조3600억 유상증자…“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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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조36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확보 재원의 30%를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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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확보 재원의 30%를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 모바일, 차량 등에 쓰이는 OLED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신규장비를 도입하는 데 사용한다. 또 재원의 40%는 고객 확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에 쓸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재원은 재무 안정성을 위한 채무 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 사업영역에서 OLED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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