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전 KBS인재개발원장, 내년 총선 제천·단양 출마 선언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12.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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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전 KBS 인재개발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천.

이 전 원장은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에 꿈과 미래를 가져오는 희망특파원이 되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단양 선거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이 전 원장과 최지우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경용 전 지역위원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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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 가져오는 희망특파원 되겠다"
이충형 예비후보 제공


이충형 전 KBS 인재개발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천.단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원장은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에 꿈과 미래를 가져오는 희망특파원이 되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제천.단양은 발전에서 소외되고 변방의 도시로 추락하고 있다"며 "기업 유치와 다른 지역과의 협력을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천.단양.충주.원주 중부권 메가시티 구축, 첨단 미디어아트 전시관 유치, 수도권 광역철도 제천 연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이 전 원장은 KBS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데스크, 파리특파원 등을 지냈다.

한편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제천.단양 선거구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이 전 원장과 최지우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이경용 전 지역위원장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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