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 오피스 1위 ‘웡카’…초콜릿 매직, 내년 국내 관객도 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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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31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웡카'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내년 국내 관객과 만날 때도 북미 시장에서 거둔 성적과 맞먹는 결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웡카는 지난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미국 박스 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개봉 첫주 3900만달러(한화 약 508억원)의 수익을 기록해 북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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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가 웡카 역할 맡으며 기대감 ↑
내년 1월 31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웡카’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내년 국내 관객과 만날 때도 북미 시장에서 거둔 성적과 맞먹는 결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웡카는 지난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 영화는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밖에 없는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
미국 박스 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웡카는 개봉 첫주 3900만달러(한화 약 508억원)의 수익을 기록해 북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주연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의 출연작 중 ‘듄’(4100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오프닝 스코어다. 지난 10년간 12월에 북미에서 개봉한 유사작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웡카는 지난 주말 북미 전체 극장 수익 7390만달러 중 52%를 차지했다.
또 글로벌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5140만달러(한화 약 1972억원)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1억2500만달러의 제작비 회수에 성공하는 등 빠른 흥행 추이를 보여 향후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한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역을 맡아 일찌감치 많은 기대를 모았었다.
영화의 메가폰은 ‘패딩턴’ 시리즈를 연출한 폴 킹 감독이 잡았다. ‘올드보이’와 ‘신세계’, ‘아가씨’로 유명하며, ‘그것’과 ‘언차티드’ 등으로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정정훈 촬영 감독이 가세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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