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혁신 의지 확인되면 언제든지 이재명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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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는 입장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자신의 창당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벌어지는 데 대해 "신당 중지 서명보다 정풍운동 서명을 하는 게 먼저"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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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는 입장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획기적으로 변화하면 민주당과 대화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내에서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자신의 창당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벌어지는 데 대해 "신당 중지 서명보다 정풍운동 서명을 하는 게 먼저"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신당 창당이 분열이란 당내 지적에 대해선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에서 오는 분이 가장 적고, 다른 당이나 무당층에서 오시는 분이 많다"며 "민주당이 끌어오지 못하는 무당층을 우리가 끌어오면 민주 세력의 확대지, 그게 왜 분열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428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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