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예비인수자 선정 28일로 연기

김영권 2023. 12. 18.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심한 경영난으로 지난 5월부터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플라이강원의 예비인수자 선정이 오는 28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전체적인 인수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플라이강원의 조속한 운항재개에 먹구름이 드리우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예정했던 플라이강원 공개매각 본입찰의 심사결과 발표를 28일로 연기했다.

이로써 지난 15일에서 이날로 한차례 미뤄졌던 플라이강원 예비인수자 발표는 또다시 늦춰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경영난으로 지난 5월부터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플라이강원의 예비인수자 선정이 오는 28일로 또다시 연기됐다. 전체적인 인수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플라이강원의 조속한 운항재개에 먹구름이 드리우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예정했던 플라이강원 공개매각 본입찰의 심사결과 발표를 28일로 연기했다. 이로써 지난 15일에서 이날로 한차례 미뤄졌던 플라이강원 예비인수자 발표는 또다시 늦춰지게 됐다. 법원은 입찰서류 검증에 시일이 다소 소요됐다는 입장이다.

이번 발표 연기로 법원은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던 본계약도 28일에 같이 처리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했던 일정이 늦어지면서 당초 내년 1월 5일로 예정했던 회생계획안 제출 시점도 연기될 전망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