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그룹, 연말 맞아 장학금 1억16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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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그룹(회장 박주환)의 정산장학재단(재단)이 연말을 맞아 경남지역 2개 고교에 장학금 1억1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재단이 올해 중 지급한 장학금은 상반기 대학생 30명을 포함해 모두 2억5300만 원에 달한다.
TKG그룹은 정산장학재단을 비롯해 김해시 검도단 후원, 지역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등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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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차원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TKG그룹(회장 박주환)의 정산장학재단(재단)이 연말을 맞아 경남지역 2개 고교에 장학금 1억1600만 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18일 오전 경남과학고와 김해외고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잇달아 개최하고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재단이 올해 중 지급한 장학금은 상반기 대학생 30명을 포함해 모두 2억5300만 원에 달한다.
재단은 경남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1999년 과학영재 발굴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전체 110억 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전국의 대학생과 경남, 여수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년간 후원한 장학생은 모두 1992명, 누적 장학금이 50억6500만 원에 이른다.
윤진한 재단 이사장은 “TKG그룹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사회 각계 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밝혀주는 인재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TKG그룹은 글로벌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TKG태광을 모태로 정밀화학, 소재, IT, 레저, 부동산 개발,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장학 사업 등을 아우르며 전 세계 10만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연 매출 4조 원이 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 TKG그룹은 정산장학재단을 비롯해 김해시 검도단 후원, 지역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등 기업 경영으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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