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복지재단 설립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9일 15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종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지정 전문기관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와 약정을 체결하고 종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19일 15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종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복지재단(이하 재단) 설립 추진 경과와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주민 의견을 고루 수렴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지역복지재단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패널토론 등도 진행 예정이다. 공청회는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종로구는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통합 모금과 자원 연계를 통해 관내 부족한 복지 인프라를 보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 2022년 11월 서울시 협의를 거쳐 2023년 3월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지정 전문기관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와 약정을 체결하고 종로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검토 결과는 구청 누리집에서 이달 19일까지 공개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청회 자리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로복지재단 설립의 기틀을 닦고자 한다”며 “재단이 출범하면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수민 인턴기자 su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조 시장 CXL 메모리 뜬다…삼성·SK하이닉스, 기술 선점 진격 [biz-플러스]
- 주말에 추워도 다들 보러 가고 '분노의 후기' 남기더니…'서울의 봄' 이번주 '천만 영화' 간다
- 영하 14도에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 거주지 인근 임야서 숨진 채 발견
- 경복궁에 하루 만에 '새 낙서'…동일범 소행? 이번엔 '가수 이름·앨범' 추정…
- '직방금지법' 도입되나…프롭테크 위기감 고조 [집슐랭]
- '이민자가 피 오염시켜' 혐오 발언 쏟아내는 트럼프…바이든 측 '히틀러냐'
- 'MBC 함께 출연한 원로가수 대선배가' 성희롱 피해 고백한 사유리…'직장 갑질' 실상은
- 이효리, 5개월 만에 42억 벌었다?…'광고 공개 순서로 기업들 눈치 싸움도'
- 32층서 던진 벽돌에 20대女 숨졌는데 '웃음'…'사형' 선고한 中법원
- '빚 10억, 한 푼도 못 갚았다'는 낸시랭…'전청조 사건' 의견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