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사교육비 8.5%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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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교육복지 사업 '서울런'이 사교육비 지출을 8.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6~24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제도다.
서울런은 사교육비 지출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회원으로 범위를 좁히면 사교육비 지출 감소액은 월 평균 25만600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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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교육복지 사업 '서울런'이 사교육비 지출을 8.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가구의 만 6~24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유명 사설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제도다.
서울시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런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과 내용을 밝혔다.
서울런 이용 이후 '학교수업 이해도 81% 이상'의 비율이 9.1%에서 46.1%로 대폭 증가했다. 서울런은 사교육비 지출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런 이용 후 사교육 참여율은 47.7%에서 40.2%로 7.5%p 줄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기존 40만2000원에서 36만8000원으로 8.5% 가까이 줄어들었다. 서울런 회원으로 범위를 좁히면 사교육비 지출 감소액은 월 평균 25만6000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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