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용의 해'…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상징사전:용' 발간

이현경 기자 2023. 12.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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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한국민속상징사전:용' 편을 발간했다.

18일 박물관은 "한국 민속문화 속에 깃들여 있는 용의 다채로운 모습과 상징을 총망라했다"며 "갑진년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차게 비상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상징사전:용'은 다가올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한 민속과 풍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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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자도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3.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경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의 해'를 맞아 '한국민속상징사전:용' 편을 발간했다.

18일 박물관은 "한국 민속문화 속에 깃들여 있는 용의 다채로운 모습과 상징을 총망라했다"며 "갑진년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차게 비상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상징사전:용'은 다가올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한 민속과 풍습을 소개한다. 신앙, 설화, 놀이, 그림, 건축, 복식, 풍수로 범주를 나눠 용에 대한 관념과 상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체계적 정리했다. 그림, 도판 등 시각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한국민속상징사전'은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이나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원문 자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용의 해'를 맞아 오는 20일 용띠 학술강연회와 특별전 '龍 날아오르다'가 개막한다. 박물관은 "한국 용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높이고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e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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