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 경기, 강원 중심 한파특보…목요일 더 추워져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3. 12. 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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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힌피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7도, 낮기온 영상 3도가 예상되는데요, 그밖의 지방도 아침에 철원 -14도, 파주 -12도,  대전 -6도, 대구 -3도로 시작하겠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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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안팎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힌피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7도, 낮기온 영상 3도가 예상되는데요, 그밖의 지방도 아침에 철원 -14도, 파주 -12도,  대전 -6도, 대구 -3도로 시작하겠고, 낮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한편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이번주는 목요일이 오늘보다 더 추워서, 서울의 경우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전국적으로도 내내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와 함께 동파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눈구름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18~24시)부터 내일 새벽사이  전남 남서부와 제주도에 비나 눈소식 있고, 내일도 곳곳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15~18시)에 인천과 서해안 눈이 시작, 밤(18~24시)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지방에  눈이 내리겠는데요, 충남과 호남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모레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 예상 적설
인천, 경기남서부, 충청도와 호남지방: 1~5cm(충남 서해안, 전북 서부 최고 7cm)
서울·경기, 강원도: 1~3cm
제주도 산간: 5~15cm

따라서 추운 날씨에  눈으로 인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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