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획기적으로 혁신한다면 이재명 만나겠다는 입장 유효"
박지윤 기자 2023. 12.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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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18일) "지금이라도 획기적으로 변화하면 민주당과 대화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사사건건'에 나와 이재명 대표와 당의 통합을 위해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는 입장은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이낙연 신당 창당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선 "신당 중지 서명보다 정풍운동(1940년대 중국에서 당내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펼쳐진 정치운동) 서명을 하는 게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신당 창당이 분열'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에서 (신당으로) 오는 분이 가장 적고, 다른 당이나 무당층에서 오시는 분이 많다"며 "민주당이 끌어오지 못한 무당층을 우리가 끌어오면 민주 세력의 확대이지, 그게 왜 분열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18일) "지금이라도 획기적으로 변화하면 민주당과 대화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사사건건'에 나와 이재명 대표와 당의 통합을 위해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을 획기적으로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확인되면 언제든지 만나겠다는 입장은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이낙연 신당 창당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선 "신당 중지 서명보다 정풍운동(1940년대 중국에서 당내 잘못된 풍조를 바로잡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펼쳐진 정치운동) 서명을 하는 게 먼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신당 창당이 분열'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에서 (신당으로) 오는 분이 가장 적고, 다른 당이나 무당층에서 오시는 분이 많다"며 "민주당이 끌어오지 못한 무당층을 우리가 끌어오면 민주 세력의 확대이지, 그게 왜 분열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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