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절대 안찍어"하던 이효리, 5개월만 42억원↑ 벌어…업계 최고 대우[TE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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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 지 약 5개월 만에 6개 브랜드 광고 모델로 기용돼 최소 42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 나왔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2012년 상업광고 출연 중단을 선언한 후 약 11년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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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 지 약 5개월 만에 6개 브랜드 광고 모델로 기용돼 최소 42억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 나왔다.
18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7억원대로 알려졌다. 업계 최고 대우다. 이효리가 엄선해 출연한 광고 브랜드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이다. 6개 브랜드 광고료가 각각 모두 7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약 42억원을 벌었다고 추산할 수 있다.
2012년 삶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업광고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이효리는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리즈로 또 한번의 전성기를 맞았을 때도 상업광고 출연을 모두 거절한 바 있었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2012년 상업광고 출연 중단을 선언한 후 약 11년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효리는 광고 복귀 이유에 대해 지난 9월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당시 모든 행동엔 생각이 있어서 했다.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나중에 또 변할 수도 있다”면서 “왜 광고를 안 찍는다고 했을까,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면 좋을 텐데 싶더라”고 털어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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