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포당 700원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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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는 오는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 기준)당 700원(28원/㎏)씩 평균 5.1%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농협사료는 포당 총 2125원의 가격인하를 통해 올해 1400억 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향후 매월 약 211억 원의 농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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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격 인하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하는 인하다. 농협사료는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곡물가격 하락 및 환율 안정세를 반영해 사료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농협사료는 포당 총 2125원의 가격인하를 통해 올해 1400억 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향후 매월 약 211억 원의 농가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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