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올들어 4번째 가격 인하…1포당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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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 기준)당 700원씩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미 3차례에 걸쳐 사료값을 1포대당 1425원을 인하한 바 있다.
20일 출고분부터 사료값을 추가로 700원씩 인하함으로써 전체 인하액은 1포대당 2125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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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 기준)당 700원씩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미 3차례에 걸쳐 사료값을 1포대당 1425원을 인하한 바 있다. 20일 출고분부터 사료값을 추가로 700원씩 인하함으로써 전체 인하액은 1포대당 2125원에 달한다.
이에 따른 올해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는 1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월평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앞으로 매월 약 211억원의 농가 수혜가 예상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국제 곡물값 하락과 환율 안정세가 반영됐다. 또한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이뤄졌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사료값 추가 인하 요인이 있으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번에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의 책임을 다하며,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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