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거기서 왜 나와?…SBA, 'IT 생태계'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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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IT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2023 IT 산업 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주제강연과 스타트업 민관협력 사례 등이 발표되고 스타트업들의 부스도 운영된다.

SBA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현우 SBA 대표가 각각 격려사와 환영사로 행사를 연다. 이어 코미디언·방송인 겸 창업가인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가 깜짝 축사에 나선다. 장 대표는 페트병 라벨지 분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을 설립했다.

이어지는 두 개의 발표 세션은 각각 IT 산업생태계 트렌드와 스케일업 전략을 다룬다.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MS) IoT(사물인터넷)솔루션 사업부 전무가 '초거대 AI와 최신 기술 동향'을,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유니콘 성장 경험'을 각각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선 민관 협력 우수 스타트업 5개사가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SBA 관계자는 "IT 산업생태계 관련 스피치와 스타트업들의 피칭, 서울시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가 열리고 스타트업 부스가 운영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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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