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700억 여의도 공작 재건축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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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공작아파트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의 83%에 이르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작 재건축 사업은 지하 7층~지상49층, 3개동 5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 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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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조합원 83% 지지 얻어
최고 49층 아파트로 탈바꿈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공작아파트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의 83%에 이르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작 재건축 사업은 지하 7층~지상49층, 3개동 5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며, 총 공사금액은 5704억원이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 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한강의 정상으로 탄생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루브르 박물관·엘리제궁 등을 설계하며 프랑스 건축의 상징이 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외관은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또 3개동 모두에 '스카이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를 마련했다. 엘리베이터 이동만으로 바로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해 입주민들이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의도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올해 4건, 수주금액 1조6858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작아파트의 경우 새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한강의 랜드마크로, 더 나아가 시대에 남을 주거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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