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니스 영웅' 야닉 노아, 휠체어테니스 대표팀 감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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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 테니스 전설' 야닉 노아가 휠체어 테니스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테니스협회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야닉 노아를 프랑스 휠체어 테니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야닉 노아가 오늘 프랑스 남자 휠체어 테니스 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의 임무에는 대표팀을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승리로 이끄는 것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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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 테니스 전설' 야닉 노아가 휠체어 테니스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테니스협회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야닉 노아를 프랑스 휠체어 테니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야닉 노아가 오늘 프랑스 남자 휠체어 테니스 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의 임무에는 대표팀을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승리로 이끄는 것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노아는 1983년 자국에서 열리는 4대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에서 37년 만에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적 영웅이 된 인물이다. 노아의 우승 이후 프랑스 선수 중에서 그랜드슬램 우승을 달성한 남자 선수는 아직 없다.
노아는 현역 이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며 1991년 데이비스컵 첫 우승을 이끌었고 1996년과 2017년 2번의 우승을 추가했다. 1997년에는 여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여자 국가대항전 페드컵(현, 빌리진킹컵) 사상 첫 우승까지 만들어내기도 했다.
노아는 "이것은 엄청난 도전이다. 올림픽까지 8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당분간 우리의 목표는 매일 발전하는 것이다. 목표는 대회 기간 동안 최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상의 컨디션을 갖추는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패럴림픽 휠체어 테니스 종목에서 통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역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8 베이징에 이어 2016 리우, 2020 도쿄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복식에서 강세다.
2024 파리 패럴림픽 휠체어 테니스는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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