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유럽’ 박지성, 빨간 커플룩 맞춰입은 상대는?

손봉석 기자 2023. 12.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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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이하 맨인유럽)’이 축덕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년 1월 10일 U+모바일tv에서 처음 공개돼 축구 팬들을 열광시킬 ‘맨인유럽’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였던 ‘후배 바보’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10년 만에 다시 뭉쳐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을 만나고, 힘을 불어넣어 주는 여정을 담은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다.

포스터 속에는 ‘레전드 절친’ 박지성과 에브라가 빨간색 ‘커플룩’을 맞춰 입고, 밝은 얼굴로 서로의 손을 맞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두 사람은 맨유에서 뛰던 시절부터 자타공인 찰떡궁합의 절친 듀오다. 그 뒤로 이들이 여정을 펼칠 유럽의 지도가 펼쳐져 있고, 곳곳에 목적지 표시가 보인다. 또한 박지성과 에브라가 커피차, 축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포착된 사진들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활짝 웃기도 하고, 서로 끌어안은 모습까지 연출해 진한 우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지성과 에브라가 축구장에 함께 있는 모습은 팬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 “레전드 절친 듀오의 ‘그라운드 밖’ 후배 조공 원정기”라는 문구는 ‘맨인유럽’의 정체성을 한 줄로 설명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름 그 자체가 레전드인 박지성&에브라가 그라운드 밖에서 ‘현역 월클’들에게 어떤 역대급 조공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박지성X에브라의 꿀케미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본격 월클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은 2024년 1월 10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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