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력 한파에 64건 피해 속출…경기소방 비상 대응

양효원 기자 2023. 12. 18.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에 이어진 강추위로 고드름, 낙상 등으로 인한 수십 건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관련 신고는 모두 64건(구급 5건·안전조치 59건)이다.

이날 낮 12시 56분 안성시 공도읍에서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1시 13분 성남시 중원구와 오전 10시 59분 광주시 신현동에서도 고드름 신고가 잇따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드름 제거 작업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이어진 강추위로 고드름, 낙상 등으로 인한 수십 건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관련 신고는 모두 64건(구급 5건·안전조치 59건)이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296명, 장비 86대를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이날 낮 12시 56분 안성시 공도읍에서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1시 13분 성남시 중원구와 오전 10시 59분 광주시 신현동에서도 고드름 신고가 잇따랐다.

고드름은 떨어질 경우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소방당국은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경기도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19일에는 기온이 다소 올라가지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