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영 중기부 장관 "납품대금연동제 탈법행위 관리·감독 강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기업의 탈법행위 관리·감독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납품대금연동제는 중소기업계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14년간의 기다림을 끝내자면서 관련부처, 기관, 기업인 모두 함께해 주셨고 1만 기업 돌파라는 의미있는 행사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LG생활건강 △LG전자 △현대위아 등 10개사가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납품대금연동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기업의 탈법행위 관리·감독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동행기업 1만개 참여 기념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납품대금연동제는 중소기업계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14년간의 기다림을 끝내자면서 관련부처, 기관, 기업인 모두 함께해 주셨고 1만 기업 돌파라는 의미있는 행사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장관은 "내년에 더 성숙한 진행을 위해 연동 계약 체결에 어려움이 있는 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책도 어떤 형태가 더 필요한지에 관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빨리 만기가 돌파하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탈법행위가 상당히 있다는 얘기를 했다"며 "(수위탁거래) 실태조사와 직권조사를 통한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기 계시는 모든 분과 1만개가 넘는 기업들은 대한민국 경제 지형을 미래로 바꾸기 위한 역사적인 첫 페이지를 쓰셨다"며 "시간이 지나면 역사적인 큰 물줄기의 변화를 우리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대금조정 실적 우수기업으로 △기아 △엔투비 △대한전선 등 6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LG생활건강 △LG전자 △현대위아 등 10개사가 동행기업 참여실적 우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영주 중기부 장관 후보자 "벤처기업 혁신 성장 로드맵 필요"
- 이영 중기부 장관 "묶음 규제 어려움 커...개혁 속도 높일 것"
- [현장] 이영 중기부 장관 "민간 모태펀드 투자 활성화 필요해"
- 중기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오를 곳은 오른다"…거래 줄어도 강남 집값은 '쑥'
- "이렇게 올랐나?"…전셋값 상승세 '기세등등'
- 무차별 폭행에 택시기사는 '뇌진탕'…"트라우마도 생겼습니다" [기가車]
- 10년 별거 끝 '이혼 결심'…남편은 "재산분할·양육비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1일, 이 띠는 오늘 분수에 넘치는 행동 자제하세요
- "고맙다! 트럼프"…비트코인 사상 첫 8만달러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