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원장엔 김병준·안대희·김한길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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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는 대로 빠르게 총선 체제로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늦어도 연말까지는 비대위 구성을 마친 뒤 내년 초에는 공천관리위원장, 선거대책위원장 인선으로 넘어가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총선을 이끄는 양대 기구의 수장인 공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은 모두 비대위원장에게 임명권이 있다.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총선기획단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관위를 구성한다는 것이 당의 구상이었지만, 김기현 전 대표 사퇴 파동의 영향으로 미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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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하는 대로 빠르게 총선 체제로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늦어도 연말까지는 비대위 구성을 마친 뒤 내년 초에는 공천관리위원장, 선거대책위원장 인선으로 넘어가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총선을 이끄는 양대 기구의 수장인 공관위원장과 선대위원장은 모두 비대위원장에게 임명권이 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공관위 출범 시한은 내년 1월 10일까지다. 애초 당에선 인요한 전 위원장이 이끌던 혁신위원회가 조기 해산함에 따라 공관위도 출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는 총선기획단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관위를 구성한다는 것이 당의 구상이었지만, 김기현 전 대표 사퇴 파동의 영향으로 미뤄진 상황이다.
당내 주요 임명직·선출직 당직자들이 김 전 대표 사퇴에 따라 일괄 사퇴 의사를 표명한 점도 총선 시계를 늦추고 있다.
한 당 핵심 관계자는 매일경제에 "비대위원장 선임이 빠르게 이뤄지더라도 당내 주요 임명직·선출직 후임자까지 다 구하려면 시간이 빠듯하다"며 "늦어도 연말까지는 비대위원을 비롯해 주요직 인사가 이뤄져야 선거 스케줄을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공관위원장으로는 다양한 인물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당내 수도권 중진 가운데 불출마를 택하고 공천 관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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