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목표는 ‘EPL 챔피언’…손흥민과 우승 이끌 영입 후보 3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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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우승을 향한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리페 안데르손(30), 안드레아 캄비아소(23), 마크 게히(23)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우승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안데르손을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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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우승을 향한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필리페 안데르손(30), 안드레아 캄비아소(23), 마크 게히(23)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리그 10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을 제치고 당당히 선두를 달렸다.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리그 11라운드부터 15라운까지 1무 4패에 그쳤다. 승점을 쌓을 기회를 놓친 탓에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다.
우승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토트넘과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이는 6점에 불과하다. 아직 추격의 여지는 충분하다.
토트넘도 여전히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우승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안데르손을 영입할 계획이다.
안데르손은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지난 시즌 12골 9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오는 2024년 6월 라치오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영입 후보로는 캄비아소가 거론됐다. 캄비아소는 이탈리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풀백 자원이다. 탄탄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겸비한 풀백으로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피챠헤스’는 “유벤투스는 2,500만 유로(약 354억 원) 정도의 제안이라면 캄비아소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게히도 토트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게히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평가된다. 탄탄한 체격과 빠른 발을 앞세운 대인 수비 능력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팰리스 수비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했을 뿐만 아니라 올시즌에도 14경기에 출전하며 착실히 경험을 쌓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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