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우정사업조달센터, 평가위원 공동활용 통해 전문성 및 투명성 높인다

김지선 기자 2023. 12.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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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과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는 18일 우정사업 분야 평가위원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조달청은 우정사업조달센터의 우정사업 분야 물품, 서비스, 공사 평가위원 약 450명을 조달청 평가위원으로 통합,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된다.

조달청은 지난 9월 통계청과 이번 우정사업조달센터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공공기관 평가위원 공동 활용 서비스의 폭을 넓혀 공공조달 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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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례 공정조달국장(왼쪽 세번째)이 18일 경북 김천 우정사업조달센터에서 열린 '우정사업 분야 평가위원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과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는 18일 우정사업 분야 평가위원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조달청은 우정사업조달센터의 우정사업 분야 물품, 서비스, 공사 평가위원 약 450명을 조달청 평가위원으로 통합,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된다.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조달청 평가위원 시스템 이용 서비스를 제공받아 우정사업에 특화된 전문분류 체계에 맞춰 평가위원 모집·관리 등 평가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조달청은 지난 9월 통계청과 이번 우정사업조달센터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공공기관 평가위원 공동 활용 서비스의 폭을 넓혀 공공조달 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평가위원 인원도 현재 7300여 명에서 내년엔 1만 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경례 공정조달국장은 "다양한 공공기관들과 평가위원 공동활용 협업 서비스를 확대해 조달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향상 시켜 나갈 것"이라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평가전문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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