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무한도전…모터사이클 선수 된다

오정연. 사진 ㅣ오정연 SNS

방송인 오정연이 모터사이클 선수로 변신한다.

오정연은 18일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취미를 넘어 다가오는 2024년엔 제가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 공인 선수로도 활동하게 될 것 같다”고 밝히며 관련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류전형에 이어 어제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오디션을 통과하며 내년 총 6회 TTF Real race LADY Cup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레이싱 경기를 치를 각오를 다져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R LADY CUP 선수들의 건강한 활약을 통해 건전한 이륜차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식도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 20여 명의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KBS 퇴사 후 카페 아르바이트, 바이크 입문,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업그레이드, 재즈댄스, 아이돌 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취미에 도전해왔다. 최근엔 혹독하게 몸을 만들어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