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아름다운가게서 기부물품 ‘특별판매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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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의 '아름다운 하루' 기부물품 특별판매전이 지난 15일 (재)아름다운가게 부산명륜동역점 등 부산지역 6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17~28일 자원 순환형 물품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임직원 1000여명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의 아름다운가게 6곳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기부물품 특별판매전에는 700여명이 내방하고 417명이 구매에 동참해 1712점이 판매돼 총 797만 4460원의 수익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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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익금 전액, 지역 소외계층 위해 기부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17~28일 자원 순환형 물품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임직원 1000여명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마다 펼쳐지는 나눔 캠페인에 의류와 각종 생활잡화 등 400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였다. 부산 전 지역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모아진 소장품들은 순차적으로 재단 측에 전달됐다.
부산의 아름다운가게 6곳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기부물품 특별판매전에는 700여명이 내방하고 417명이 구매에 동참해 1712점이 판매돼 총 797만 4460원의 수익금이 조성됐다.
이날 모인 특별판매전 수익금액 전액은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이날 사회적기업 생산 제품 영양간식을 구매해 아름다운가게에서 주관하는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에 현장 기부해 판매전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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