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태어난 아이, 18세까지 1억 수령

지홍구 기자(gigu@mk.co.kr) 2023. 12. 1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8세 아동이 18세 청소년이 될 때까지 월 15만원씩 198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해 지원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원에 인천시가 신설해 지원하는 2800만원을 더하면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는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는 8세부터 18세까지 전국 최초로 '아이(i) 꿈 수당'을 신설해 현금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출생정책 내년 시행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8세 아동이 18세 청소년이 될 때까지 월 15만원씩 1980만원을 지원한다.

또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급하고, 임산부에게 교통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천형 출생정책 '1억+아이드림(i dream)'을 발표했다. '1억+아이드림'은 태어난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중단 없는 지원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해 지원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초·중·고 교육비 등 7200만원에 인천시가 신설해 지원하는 2800만원을 더하면 인천에서 태어난 아이는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는 8세부터 18세까지 전국 최초로 '아이(i) 꿈 수당'을 신설해 현금으로 지원한다. 8세부터 18세까지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관련 예산 404억원을 이미 확보해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홍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