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황정민, 광주 무대인사서 눈물 펑펑
이새 PD,최보란 기자 2023. 12. 18. 17:43
배우 황정민 씨가 '서울의 봄' 광주 무대 인사 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주연 배우인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씨 등이 17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영화관을 찾아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가운데 황정민 씨는 '서울의 봄이 광주에 오길 43년 동안 기다렸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한 관객의 플래카드를 보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황정민 씨는 마이크를 들고 "사명감을 갖고 이 작품에 임했었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했지만, 감정이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뒤돌아 서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성민 씨는 "그 마음이 어떤지 저희는 알 것 같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니까"라면서 황정민 씨의 눈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TN 이새 PD (ssmk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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