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침 영하 14도 "춥다 추워"…강원산지에는 눈소식

이채윤 2023. 12. 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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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도 춥겠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전남 남서부는 전날 밤부터 19일까지 1㎝ 미만의 눈이 오겠으며 제주도 산지는 같은 기간 3∼8㎝의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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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9일 춘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모닥불로 몸을 녹이고 있다. 김정호

화요일인 19일도 춥겠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전날보다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겠지만 한파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전남 남서부에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예보됐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과 경기 남서부, 충남 북부, 제주도 중산간 1∼3㎝, 서울과 경기(남서부 제외),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1㎝ 내외다.

전남 남서부는 전날 밤부터 19일까지 1㎝ 미만의 눈이 오겠으며 제주도 산지는 같은 기간 3∼8㎝의 눈이 내리겠다.

서해5도에도 전날부터 2∼7㎝의 눈이 쌓이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세종 -7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0도, 울산 -2도, 창원 -2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5도, 세종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8도, 울산 7도, 창원 6도, 제주 9도 등이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19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오는 20일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해 더 추워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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