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꿈꾸는 이길수, “정현이와 다시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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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트 클럽' 출신 이길수(26, 팀 피니쉬)는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정현에게 경기 운영 측면서 밀리며, KO 패를 당했다.
숱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온 이정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격투기 팬들이 이길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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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굽네 ROAD FC 067에서 ‘파이트 클럽’ 출신 이길수(26, 팀 피니쉬)는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에게 패배했다.
엘리트 복서 출신답게 이길수는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하지만 이정현에게 경기 운영 측면서 밀리며, KO 패를 당했다. 이정현은 킥과 펀치를 연계한 타격 콤비네이션을 보이며 승기를 잡아냈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이길수는 “아쉽다.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주먹도 들어갔던 것 같다. 확실히 베테랑인 게 티가 많이 났다. 정현이가 전적도 그렇고, 격투기 생활을 오래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길수는 프로 MMA 경기를 3번 뛴 신인이다. 그에 비해 이정현은 나이는 어리지만, 10전을 치른 파이터다. 숱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온 이정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격투기 팬들이 이길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좀 더 강해지겠다. 전적도 쌓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현이와 다시 해보고 싶다.”고 이길수는 리벤지를 다짐했다.
[ROAD FC 권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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