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칼국수 신길점, 'KCIA 한국 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부문 우수업체 선정

칼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인사동칼국수'의 신길점이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 부문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인사동칼국수

KCIA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국내 외식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해당 외식업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별, 음식 부문별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대중들에게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소박하면서도 든든한 우리나라 고유의 면 음식인 칼국수는 유행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은 메뉴로, 인사동칼국수는 전통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테이블 구성을 통해서 모임, 외식, 데이트, 혼밥 맛집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모든 고객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사골을 24시간 이상 푹 고아낸 사골칼국수와 신선한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화끈한 낙지칼국수, 푹 익혀 부들부들한 삼겹살 수육과 매콤한 낙지볶음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수육낙지볶음 등 식사와 술안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돼 있으며, 메뉴 주문 시 면사리와 공기밥이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인사동칼국수를 운영하는 김회연 대표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외식 수요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고객과 기관에 의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신뢰받는 가족외식공간으로 인정받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동칼국수는 이번에 수상한 신길점 외에도 반포점과 민락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