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아이돌이 20대 스태프와 열애?…판타지보이즈 측, 의혹 부인

사진제공 = OSEN

그룹 판타지 보이즈 측이 멤버 김규래 군의 사생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만 14세인 김규래 군이 20대 여성 스태프와 교제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메신저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오늘(18일) "공개된 대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분명하다"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해당 SNS 내용 유출 및 유포자는 메신저 대화의 편집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해 사실과는 다른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해 금일(18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사이버 범죄, 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소속사는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못 박았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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